어제 잠실 구장에서 지인과 함께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경기를 지켜보는데, 옆자리 관객이 키움의 11회 연장 승리 소식을 확인하고는 탄성을 지르더군요. 2026 KBO 프로야구 4월 29일 수요일, 전날 팽팽했던 1점 차 승부들의 긴장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투타의 집중력이 판을 뒤흔든 하루였습니다. 상위권 독주 kt wiz와 KIA의 뼈아픈 설욕전kt wiz가 LG를 상대로 또다시 연장 끝내기 승리를 낚아채며 3연승을 달렸고, KIA 타이거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0회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전날의 패배를 완벽히 갚아주었습니다.직관을 다니며 가장 보기 힘든 것이 바로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입니다. LG 팬인 친구가 어제 10회초 1점을 뽑고 나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모습이 선한데, 결국 ..